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30일(목) 관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조치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차 정신 응급상황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는 분기별로 개최해 관내 정신질환자 및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응급상황 대응체계에 관한 논의와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관계기관의 협조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의 정신건강 관련 응급상황 대응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정신 응급 공공병상 확보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및 외래 치료 지원 제도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38-4181)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