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호준)는 12월 18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모은 성금 50만 원을 녹양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녹양천 변 300m 구간에 75그루의 벚꽃나무를 심고 윗버들개~아랫버들개 구간의 잡초제거 및 쓰레기수거를 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모금을 진행한 것으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호준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부쩍 추워진 날씨에 힘들고 외롭게 지내시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 주신 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우리 이웃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