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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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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하석박정영정

  • 지정번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20 (장암동)
  • 교통
    - 전철 : 7호선 장암역에서 494m 걷기

    - 버스 : 명진여객 1001번,10-1번, 마을버스(용현교통) 202번을 타고 장암역 하차한다.

    - 자가용 : 동부간선도로 서울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오다가 오른쪽에 서계박세당 사랑채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을 따라 진입하다보면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 있다.
내용 박정의 푸른색 관복상

- 낮은 사모*에 백한**이 그려진 흉배의 푸른색 관복을 입은 인물을 묘사하였다. 조선 중기 초상화의 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흉배의 양식은 1623년 박정이 인조반정의 참여로 정사공신***에 책록될 당시의 정3품 품계에 해당되는 백한이 그려져 있어 공신책록과 연관하여 그려진 것임을 알 수 있다. 화면의 하단부에는 잘려나간 듯 하지만 점묘법을 연상하게 하는 필치로 채전****이 그려져 있어 조선중기 초상화의 형식을 보여준다.



박정의 녹색 관복상

- 사모에 백한의 흉배가 있는 짙은 녹색의 구름문 단령*****에 서대******를 한 인물이 발은 八자로 가지런히 족좌대에 올려놓고 표피를 깐 의자에 앉은 모습을 묘사하였다. 이와 같은 낮은 사모는 조선 중기의 사모양식을 반영하며 백한의 흉배는 정3품의 품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선 중기의 형식이라 할 수 있으나, 표피를 간 의자와 단령사이로 보이는 첩리*******, 원근법에 의해 그려진 족좌대, 공수한 옷소매 사이로 흰 옷이 보이지 않는 점들은 조선 후기의 초상화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안면은 엷은 갈색으로 윤곽을 그린 뒤 오악 부분을 선염하고 눈썹, 머리카락 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등 조선 중기의 양식을 보이나 거의 정면으로 보이는 신체, 원근법에 의한 족좌대의 표현 등은 조선 후기의 초상화 양식을 보여준다.



* 사모: 고려 말 ~ 조선에 걸쳐 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 때에 쓰던 모자.

** 백한: 꿩과의 새

*** 정사공신: 조선시대 인조반정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 채전: 카펫

***** 단령: 깃을 둥글게 만든 포

****** 서대: 관리가 허리에 두르던 띠

******* 첩리: 상의와 하의를 따로 구성하여 허리에 연결시킨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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