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예술제는 하루치의 막걸리와 담배만 있으면
스스로 행복하다고 서슴없이 외쳤던 시인,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웠던
천상병 시인을 기리며 시와 다양한 예술 장르의
만남과 창작을 시도하는 의정부의 문화축제이다.

매해 다른 문화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시를 소재로
새로운 예술창작과 시도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는 연극배우, 소리꾼, 가수, 퓨전국악팀, 아카펠라 그룹 등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천상병예술제의 고정 프로그램으로 브랜드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