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토) 의정부1동(동장 남상빈)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에서 제12회 부대찌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총 20여명이 의정부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및 9월에 있은 농촌일손돕기 방문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방문에 대한 학산면의 축하 답방이었으며 부대찌개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타 단체 회원까지 함께 동참한 두 기관의 친목 도모와 친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산면 방문팀은 축제 개막식전 미리 12시경 도착하여 연천 태풍전망대 및 군남댐을 견학하여 통일안보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의정부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두 지역 간 단합과 결속을 확인하며 따뜻한 간담회를 갖은 후 부대찌개축제 개막식 및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함께 관람한 한 후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의정부1동과 학산면은 2009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일손돕기, 어린이문화체험, 축제 상호 방문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의정부1동 이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만남이 더해질수록 서로가 더욱 가까워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와 상생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