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은 용현동(龍峴洞),고산동(高山洞), 산곡동(山谷洞)3개의 법정동을 관할하고 송산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조 호가 송산(松山)인 조견이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 한다." 라고 하여 새왕조의 부름을 여러번 받았으나 벼슬을 버리고 이곳 송산에서 한거 (閑居)하였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용현동(龍峴洞)은 시북면 어룡리(漁龍里)와 둔야면(屯夜面)의 양현리(陽峴里)·탑석리 (塔石里)가 1914년 4월1일 행정구역 폐합 때 시둔면 용현리로 개칭되어 오다가, 1964년 6월 1일 동제(洞制)가 실시되면서 용현동이 되었다.
고산동(高山洞)은 내동면 고산리와 입암리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별내면 고산리로 개칭되어 양주군에 속했다가, 1980년 4월 1일 의정부시로 편입되면서 고산동이 되었다.
산곡동(山谷洞)은 내동면 산곡리와 별비면 흑석리(黑石里)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별내면 산곡리로 개칭되어 양주군에 속했다가, 1980년 4월 1일 고산동과 함께 의정부시로 편입되면서 산곡동이 되었다.
2003년 2월 3일, 송산1동과 송산2동으로 분동되어 송산1동은 법정동인 용현동, 고산동, 산곡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도농복합 형태의 지역이다. 수락산, 용암산, 부용산 줄기가 이어져 산수가 수려하고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정문부장군묘, 신숙주선생묘와 전통사찰인 미륵암 등 문화유적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송산배」의 생산단지가 있어 주말농장과문화탐방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참고자료 : 의정부시 지명유래집)

영석고 앞 현대아파트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