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정화자)은 지난 14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자), 마스터플러스병원(대표 박강)과 함께 회룡역 등 관내 도로변 및 회룡천변에서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ploke+walking)의 우리말 순화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회룡역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정보 안내 홍보전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호원2동 캠페인 표어‘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호원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민관협력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보건․복지 정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