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관내 경로당 25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연희 동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5일간 일일이 경로당을 찾아 라면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냉난방시설 상태 등을 점검하며 안부를 살피었다.

조석현 경로당협의회 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동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무더위에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호원1동은 노인 인구가 25.1%로 의정부시 15개동 중 노인인구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