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주민센터(동장 최광규)와 녹양동주민자치회(회장 현호준)가 지난 11월 17일 김장철을 맞아 괴산군 소수면(면장 김영윤)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였다.

녹양동과 소수면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건고추, 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소수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도농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괴산 절임배추 사전주문을 접수 받아 총 200여 상자를 판매하였다. 이 중 70박스는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웃사랑 김장행사에 제공되었다.

최광규 녹양동장은“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