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이종열)는 2월1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4개 자생단체와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만가대 일대 및 관내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말끔하게 정비하였다.

  송산1동은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무단투기지역을 집중 정비하여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무단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였다. 특히, 경전철 일대를(탑석역 ~ 송산역) 깨끗하게 정화하여 시민들이 출근길에 쾌적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임복 통장협의회장은 “설 연휴 바로 전날이라 많은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참여해 보니 역시 송산1동이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주민들에 많은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열 동장은 “이른 시간에 날씨도 다소 추웠지만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자생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송산1동 주민들이 쾌적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클린 송산1동을 위해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에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