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강성수)는 19일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호원1동 중랑천, 평화로 대로변, 호원천 등 3개 구간에서 ‘추석맞이 대청소 및 줍깅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상규 흥선호원권역 국장, 호원1동직원 및 12개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17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무성히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 정비해 명절 연휴 대비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줍깅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줍고 걸음 수 5천 보 달성 인증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호원1동은 의정부와 서울을 잇는 관문으로 귀성객이 많이 지나는 지역이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 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다가오는 추석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