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자율방재단(단장 명노헌)은 지진안전주간(9월10일~14일)을 맞아 9월 12일(수) 14:00,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1동주민센터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주관하여 실시하였습니다.

이 날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에 의정부1동 자율방재단 10명 중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진대피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단원들의 임무를 부여하고 예행연습 후 훈련 시간에 맞춰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책상 및 탁자 밑으로 2분간 몸을 보호하게 하고 이후 방석, 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싼 뒤 신속하게 안전한 공터로 안내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관내 통장님들로 구성된 의정부1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재해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각종 재난 관련 교육 등에 참여하며 재난 비상시에는 현지 정보수집, 급식지원, 방역, 쓰레기 수거 등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복구에 참여합니다.

명노헌 대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율방재단이라는 단체가 있는지도,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대원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이웃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