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우)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5.8~5.18) 중인 지난 15일에
권역동별 시민체감형 훈련인 지진대피 모의훈련을 의정부경찰서, 의정부
소방서, 의정부 보건소 등 재난관련기관과 예비군 100여명 및 공무원,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규모 3.4의 지진발생과 이로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지진발생시 건물내 행동요령, 화재발생 신고 및 건물밖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위주로 실시되었으며,

  훈련이 끝난뒤에는 의정부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지진, 화재 등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병우 호원2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재난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